(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해진이 소속사 이적 후 첫 추석 인사를 건넸다.
11일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은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박해진 배우가 추석 연휴를 맞아 팬분들을 위한 깜짝 인사를 준비했습니다! 남은 연휴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해진은 "안녕하세요 박해진입니다.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박해진은 "그럼 남은 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자배우 A씨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약에 취한 듯 뛰어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A씨가 2006년 데뷔했고 이후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같은 해 데뷔한 배우 이무생과 박해진이 이니셜 보도의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 박해진 측은 11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 씨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밝힙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린다"고 전했다.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