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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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정재성, 이종석·김주헌 사이 오가며 긴장감 선사

기사입력 2022.09.11 16:4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빅마우스’의 배우 정재성이 몰입감 넘치는 열연을 펼쳐 보였다.

9일,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13, 14회에서 박윤갑은(정재성 분)은 박창호(이종석)와 최도하(김주헌) 사이를 오가며 극의 흐름을 변화무쌍하게 이끌어갔다.

13회 방송에서 보석으로 교도소에서 나온 박윤갑은 빅마우스 노박(양형욱)의 장례식장에 3인자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윤갑은 김순태(오의식)와 제리(곽동연)에게 최도하 피습 사건과 관련 보스가 죽었다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분노, 자신이 저질렀다고 실토했다. 



이후 박윤갑은 피범벅이 된 얼굴로 손발이 묶인 채 차 안에 갇혔고, 조직원이 기름을 붓고 김순태가 불을 지르려 하자 몸부림치며 헐떡거리는 위기의 순간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냈다.

14회 방송에서는 최도하가 박윤갑에게 거래를 제안해오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겼다. 박윤갑은 애초에 만남 자체를 거절했지만, 박창호에 관한 일이라고 하자 표정이 돌변 최도하와의 만남에 응했다. 그는 박창호가 빅마우스 조직의 간부라고 전해준 쪽지에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걸 본 뒤 최도하가 건넨 술을 단숨에 들이켰고, 박창호를 없애라는 최도하의 말에 극적 긴장감은 높아졌다.

하지만 박윤갑은 박창호로부터 최도하가 신분 세탁을 했고, 강 회장(전국환)을 노리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됐다. 박윤갑은 최도하의 말을 들어주는 척 하면서 박창호를 죽이는 자작극을 펼쳤고, 최도하의 실체를 강 회장에게 알리는 데 일조하며 향후 스토리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렸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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