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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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2년 만에 부활…DKZ 재찬→케플러 샤오팅 댄스스포츠 경쟁

기사입력 2022.09.09 13:1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돌아왔다.

9일 방송되는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1부에서는 노라조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돌 스타들의 남자 양궁, 신설 종목 댄스스포츠 경기 등이 공개된다.



이번 ‘아육대’는 본 경기에 앞서 노라조가 흥 넘치는 개막 공연을 선보인다. 노라조는 맞춤 스페셜 의상부터 대표곡 ‘사이다’ 개사까지 준비해 아이돌 모두가 화합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노라조가 준비한 노래는 어떤 가사였을지, 아이돌들은 어떤 ‘칼각’ 군무와 ‘떼창’으로 몸을 풀며 공연을 즐겼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아육대’는 최초로 청백전으로 진행, 6개 종목에 총 10개의 금메달을 걸어 더 많은 메달을 딴 팀이 우승하는 단체전 시스템을 도입했다. 300여명의 선수들이 빠짐없이 참가하는 단체전 ‘청백 볼 릴레이’부터 남자 양궁 단체전, 신설 종목 댄스스포츠 등을 펼친다.

아육대 인기 종목 중 하나인 양궁에서는 NCT(엔시티),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THE BOYS) 등 양궁 강자들이 출전했다. 2019 추석 특집, 2020 설 특집 금메달리스트 NCT(엔시티)가 양궁 명가 SM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해 양궁 왕좌를 탈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양궁 경기에는 특별한 코스튬을 하고 등장한 선수들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코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더보이즈 현재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현장에 모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낸 신설 종목 댄스스포츠는 앞서 공개된 티저와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았다. 스페셜MC로 댄서 아이키가 출격, 화려한 특별무대로 아이돌스타는 물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댄스스포츠 남자부에는 DKZ(디케이지) 재찬, P1Harmony(피원하모니) 인탁, YOUNITE(유나이트) 은상, 위아이(WEi) 김동한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여자부에는 NMIXX(엔믹스) 설윤, Billlie(빌리) 츠키, 권은비, 케플러(Kep1er) 샤오팅이 출전한다. 이들은 의상은 물론 음악, 소품까지 무대 퍼포먼스 전반에 아낌없는 아이디어와 의견을 내고, 틈틈이 연습해 수준급 실력을 보였다.

이 밖에도 아육대 MC 전현무, 이홍기, 다현의 재치 있는 입담 티키타카와 양궁 윤혜영, 댄스스포츠 박지은, 아이키 해설위원의 전문적인 설명에 재미가 더욱 배가되었다. 

2년 만에 뜨겁게 부활한 ‘아육대’는 오늘(9일) 오후 5시 30분에 1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MBC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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