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8 16:46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경남 남해로 내려가 새롭게 오프닝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이승기의 '영구머리' 였다.
이승기는 영구의 더벅머리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기존의 단정한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새로운 스타일에 대해 강호동이 “헤어스타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남성미가 넘친다”고 언급하자 이승기는 “봄이 됐으니까 새롭게 바꿨다. 이런 반응을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의 관심에 자극받은 은지원도 모자를 벗고 자신의 '파격적인' 머리 스타일을 공개했다. 은지원은 바닷가에 널려있던 미역을 가리키며 “미역을 보니 내 머리가 생각났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이승기의 머리를 보고 "산뜻하고 좋다"며 반응 했지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의견은 양극으로 갈라졌다.
네티즌들은 "이승기 머리 완전 어색", "쥐 파먹은 듯한 어색한 머리", "다시 예전 머리 했으면" 이승기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어색해했다.
반면 "머리를 그렇게 자르니 더 어려보인다", "역시 이런 머리도 소화한다" 며 이승기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호응하기도 했다.
은지원에 대해선 “은지원의 미역머리 공개에 빵 터졌다”는 등 은지원의 '웃음센스'에 폭소로 반응했다.
[사진 = 이승기, 은지원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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