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정남이 급성 디스크 수술을 받고 퇴원한 반려견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깥 공기 좋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에 마련한 침대에 누워있는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담겼다. 급성 디스크 수술을 받고 퇴원한 벨의 힘 없는 근황이 걱정을 자아냈다. 이어 배정남은 벨의 옆을 지키고 앉아 "최선을 다해보자 아빠가 지켜줄게"라고 다짐했다.
앞서 배정남은 "벨이 급성 디스크가와서 움직이지도 서지도 못 하는 상태가 되었다"며 "세상 착하고 밝은 앤데 정말이지 가슴이 미어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다. 다 제 잘못인 거 같아 죄책감만 든다"고 털어놨다.
소식을 접한 배우 김호영은 "힘내 벨! 그리고 정남 씨도 힘!"이라며 댓글을 썼고 타이거 JK도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응원했다. 배우 엄지원과 슬리피도 "벨아 힘내! 아름답게 다시 일어설 거야", "아프면 안 돼"라며 걱정했다.
한편, 배정남은 2002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