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춤추다가 연인으로 발전…난 짝사랑에서 끝나" (우리들의 차차차)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우리들의 차차차' 개그우먼 이은지가 댄스 스포츠 선수 시절 짝사랑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이은지가 합류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 "지난주부터 이은지 씨가 함께 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연 뒤 이은지에게 "부부의 세계를 지켜보니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은지는 "혼돈스러웠다"라며 "춤출 때는 감동적이고 서로 사랑하시는데 또 이상한 포인트에서 화를 내시니까"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이상한 포인트에서 눈물도"라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라라랜드 됐다가 막장 드라마 되니까 미치겠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안현모는 "댄스스포츠 하다가 눈 맞아서 사귀지 않냐"고 질문했다. 배윤정 또한 "사귈 것 같다"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이은지는 "정말 맞다 연인으로 많이 발전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안현모는 '은지 씨는 선수 생활할 때 사귀면서 추셨냐"라고 물었고, 이은지는 "짝사랑으로 끝났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배윤정은 "좀 더 들이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은지는 "확실히 여기 매콤하다. 의상부터 매콤하시다"라고 반응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