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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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엄마' 김혜정 "운동하다 쓰려져, 부정맥 진단에 2년 반 치료" (건강한집)

기사입력 2022.09.06 05: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혜정이 부정맥 진단을 받으면서 건강 관리에 집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김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정은 가족력 때문에 건강에 더욱 신경쓰게 됐다며 "아버지는 고혈압이 있으시고, 오빠도 당뇨가 있었다. 오빠는 당뇨합병증으로 신장 투석을 하기도 했다. 남동생의 신장 이식으로 건강은 되찾았다. 그러다보니 저 역시도 건강을 신경쓰게 되더라"고 말했다.

1961년생으로 올해 62세인 김혜정은 이어 "50대가 지나면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했다. 고지혈증 증상이 있었는데, 증상이 있다고 바로 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니까 방치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머리가 어지럽더라. 혼자 살고 있는데, 그리고 그대로 쓰러져서 의식을 잃었다. 병원 치료를 받으니 맥이 고르지 않고 정지상태라고 하더라. 그 때부터 관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혜정은 "위험한 상황을 한 번 겪고 나서, 지금은 잘 관리하고 있다. 2년 반 정도 부정맥을 치료했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하고, 잘 먹고 좋은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노력한다. 가족력도 있으니 약간 건강 염려증이 있다. 그래도 긴장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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