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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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최동환과 계속 연락·통화" →변혜진, 유현철과 결별 (돌싱글즈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05 06: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돌싱글즈3' 변혜진이 유현철과의 만남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4일 방송된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유현철·변혜진의 최종선택 하루 전날과 최종선택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변혜진은 자신의 동거하우스를 찾아온 이소라에게 "애 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상관 있었는데, 일단 그 사람을 알아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그거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이야기했다. 



변혜진은 이어 "주변에서 아빠가 혼자 아이 케어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유현철이) 어느 정도까지 자녀를 케어한다는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동거하며) 직접 보니 유현철이 (연애를 할)여유가 있을까 싶더라. 육아하고 일하고 다시 육아하는 유현철을 보니 걱정도 되고 피곤할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변혜진은 "가인이가 엄마 이야기를 두 번 했다"며 "그 전에는 와 닿지 않았는데 실감이 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소라는 "이게 현실이니까 현실적으로 생각해야하고 미래를 봐야하는 부분이다"라고 함께 고민했다.

또한 이날 이소라는 "최동환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린 거리가 멀어서 현실적으로 안된다고 통화했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변혜진은 "기차타고 만나면 되지"라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이날 변혜진과 유현철은 최종선택을 앞두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유현철은 변혜진에게 "동생으로 친해진 게 아니다. 이성으로서 더 친해진 것 같다 확실히"라고 고백했다.

유현철은 "직장과 딸을 공개하지는 말라고 주변에서 되게 걱정했다"며 "그게 혜진이 아니었으면 나도 안했을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근데 우리가 잘되는 거에 혜진이 부모님이 걱정하신다는게 걱정됐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변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에겐 이야기 드렸는데,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자녀 양육하고 있다보니 잘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최종선택에서 유현철은 변혜진에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유현철은 만남을 이어가기를 선택했다. 그는 "좀 더 확고해진 것 같다. 더 알아가도 좋을 것 같고 충분히 좋은 만남을 이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변혜진은 유현철과의 만남을 선택하지 않았다. 변혜진은 "대화라는게 저에게 제일 중요했고, 좀 더 진지한 만남을 생각했을 때는 제가 오래 버티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사진 = MBN, EN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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