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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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父, 과거 학생 운동…유해진과 촬영 너무 좋아해" (텐트 밖은 유럽)

기사입력 2022.08.31 21: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윤균상이 그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윤균상이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해진은 "균상이는 아빠랑 되게 친하게 지내나 보다"라며 물었다. 윤균상은 여행하는 동안 아버지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했던 것.

윤균상은 "군대 갔다 오고 나서 아빠랑 친해졌다"라며 밝혔고, 진선규는 "아빠하고 친해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라며 감탄했다.



윤균상은 "요즘 들어 많이 느낀다. 내가 알던 아버지가 생각보다 되게 여린 사람이라는 걸. 아버지가 (영화) '1987' 보고 제가 태어나서 처음 아버지가 우는 걸 봤다"라며 털어놨다.

윤균상은 "아버지 학생 운동해가지고. 아버지가 선배님과 간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아했다. 통화할 때마다 '너는 유해진 선배님이랑 좀 친해졌어?'라고 한다"라며 덧붙였고, 유해진은 "또 통화하게 되면 아버님한테 인사 전해드려라"라며 기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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