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김연아가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가운데 6억 원 상당의 세컨하우스가 화제다.
31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윙크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화보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김연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손등으로 햇볕을 가리며 한 쪽 눈을 감고 있다. 윙크하는 듯한 표정으로 의도치 않은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김연아는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있다. 자켓부터 원피스까지 어떤 의상이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편 될 사람 너무 부럽다", "스타일링 진짜 잘 어울린다", "그저 퀸"이라며 김연아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런 김연아의 근황 속 31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서는 '거기 어때? 스타들의 탐나는 세컨하우스 BEST 10'이라는 주제로 김연아의 가평 세컨하우스가 언급됐다.
김연아는 경기도 가평에 2014년 12월에 약 217평의 대지를 구입, 공사에도 직접 참여해 2016년 별장을 완공했다. 면적 84평에 총 3층 건물로, 1층은 주차장으로 2~3층은 주택으로 사용 중이라고.
'TMI NEWS SHOW'는 "창문 밖으로는 청평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김연아의 세컨하우스는 약 6억 원으로 추정된다"라고 이야기하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역 관계자들은 "서울과 가까우며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최고의 휴양지다. 운동선수 출신인 김연아가 흥미를 가질 만한 수상 스포츠도 있다. 대기업 오너들의 별장이 있을 만큼 사생활 보호가 잘 된다"며 김연아가 가평을 선택한 이유를 추측했다.
'TMI NEWS SHOW'의 MC 붐은 "저도 가평 쪽에 세컨하우스를 알아본 적이 있다. 작은 선착장이 같이 있는 집을 알아봤다. 그게 허가 받기가 너무 힘들다. 미리 허가받은 집이 매물로 나와야지 살 수 있고, 따로 그 근처에 집을 지었다고 해서 할 수 없다더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현재 명품 브랜드 D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김연아 인스타그램, Mnet 'TMI NEWS SHOW'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