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돌싱글즈3'에서 커플이 되지 못한 최동환, 이소라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30일 최동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저 일요일에 동대구역에서 소라 님이랑 손잡고 있는 것 봤어요. 축하드려요"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은 "데이트하시고 서울 가시는 길이었나 봐요!!! 너무너무 응원드려요!!"라며 "남편이 방송에서 동환 님이 찐 남자라고 엄청나게 응원하다가 안 된 거 보고 너무 실망하고 슬퍼했는데!! (소라 님이 남자 보는 눈 없다고) 집에 와서 직접 봤다고 이야기하니까 완전 좋아하더라고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해당 댓글에는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이외에도 "스페셜 방송만 기다리고 있어요",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소라 님이랑 잘 지내고 계신 거죠?"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MBN, ENA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최동환, 이소라는 최종 선택에서 커플로 이어지지 못 해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28일 방송된 '돌싱글즈3'에서는 "멤버들 간의 단톡방이 있다면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안 됐어도 나중에 다시 잘될 수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한정민이 "사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스포가 될 수 있어 말해줄 수 없다"고 답해 궁금증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방송이 나간 후 이소라와 최동환이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비슷한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하고 있어 커플링이 아니냐는 추측을 얻기도 했다.
한편, 최동환은 37세로 S전자 반도체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소라는 34살이며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지만 양육은 하지 않고 있다.
사진=최동환 인스타그램, MBN-ENA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