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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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레이, 김영철 개그에 "질릴 것 같다" 폭소 (아는 형님)[종합]

기사입력 2022.08.27 22: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는 형님' 아이브가 예능감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그룹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유진은 이날 자신의 tmi로 셀카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연습생들이 레슨을 많이 받지 않나. 멤버들 중 특이하게 나만 셀카 수업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난 셀카를 잘 못 찍었다. 회사에서 잘 찍었으면 좋겠다 해서 매일 하루에 2장씩 찍어서 보냈다"며 회사의 신인개발팀 직원에게 검사를 받았음을 알렸다.

안유진은 "신인개발팀 언니한테 사진을 보내면 '이렇게 해서 다시 찍어봐'했다"고 했다. 이에 "그 언니는 잘 찍냐"고 물었고, 가을과 안유진은 "그건 의문이다", "나보다 못 찍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의 tmi는 '당당 막내'였다. 이에 김영철은 입으로 '당당' BGM을 만들며 개그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김영철의 개그에 활짝 웃었던 레이마저 지친 기색을 보였다. 강호동은 "레이야 일본 안 가는 게 맞지"라고 물었고, 레이는 "조금 더 지나면 질릴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는 "항상 당당하다. 내가 얼마나 사랑받는 막내인 줄 아냐. 머리 귀엽게 하면 언니들이 칭찬해주고 그런다"며 '당당 막내'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활동하면서 불만 없냐는 물음에 바로 없다고 한 이서는 "서로 배려해주는 그룹"이라고 팀에 애정을 보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아이브는 데뷔하자마자 잘 됐지 않나. 잘 되는 데는 불만이 없다. 프로 스포츠팀도 우승 팀에는 불만이 없다"고 이야기해 공감을 샀다.

또한 형님들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어딜가나 막내였던 장원영에게 이제는 이서가 막내가 돼 아쉬운 점은 없는지 물었다. 

장원영은 "어느 순간 언니가 되어 있으니 안 믿기더라"며 "그동안 어깨너머로 언니들한테 배웠던 것들을 해보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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