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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승? 혹은 T1의 라인스왑?' 젠지-T1의 전력 및 전략 예측한 칸·뱅·울프·뉴클리어 [LCK 펜 페스타]

기사입력 2022.08.27 20:3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칸, 뱅, 울프, 뉴클리어가 젠지와 T1의 전력과 전략을 예측했다. 

27일 강릉 올림픽 파크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2022 LCK 서머 전야제 '팬 페스타'가 열렸다. '팬 페스타'는 오는 28일 결승을 앞두고 진행되는 팬을 위한 축제다. 내전부터 결승 토론, 찐팬 찾기, LCK 골든벨 등이 펼쳐진다.

전 프로 선수들도 대거 얼굴을 비췄다. 특히 칸, 뱅, 울프, 뉴클리어가 등장해 팬들 앞에서 결승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4명의 전 선수들은 결승 진출한 젠지와 T1의 전력 및 전략을 예측했다.

먼저 울프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바텀에서 닐라-유미가 중요하다. 젠지가 시즌 중에는 유미를 주고 신지드를 사용했다. 그땐 별로 신지드가 위협적이지 않았지만 닐라와 함께 쓰면 다를 것 같다. 닐라-신지드, 유미를 둘러 싼 심리전이 중요할 것 같다. 또 T1은 라인 스왑을 잘한다. 이번 결승도 조금 불리하거나 이득볼 게 있으면 라인스왑도 나올 듯 싶다"고 밝혔다.

칸은 용의 밸류를 중요하게 봤다. 그는 "바텀 라인전이 잘 되는 팀이 게임을 풀어가기 좋다. 특히 최근 메타가 용을 하나 하나 먹을 때 ㄱ치가 높다. 용 스택을 잘 쌓는 팀이 유리하고 그런 팀은 젠지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젠지는 미드-바텀 라인전 체급이 높다"고 전했다.

뱅은 "게임을 잘 안 봐서 디테일하게 모르겠지만 누가 이기든 3대0을 예상한다. 왜냐하면 플옵이 치열할 경우 결승이 허무했던 경험들이 자주 있다. 조심스럽지만 3대0이 나올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뉴클리어는 "바텀도 중요하지만 탑도 중요하다. 도란 선수가 잘해주고 있지만 시즌 도 중 불안하기도 했다. 도란 선수가 감정적으로 잘 제어해야한다. 젠지가 탑에서 터지지 않으면 무난히 젠지가 승리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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