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7

정형돈 금연 선언, 다이어트에 강한 의지

기사입력 2011.04.16 04:2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소아비만탈출 프로젝트 프로그램,  '수퍼키즈'의 MC를 맡은 정형돈이 금연까지 선언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로 방송시간이 변경된 스토리온 '수퍼키즈'에서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돌입 4주차를 맞아 진행된 '수퍼키즈'들의 체중 중간 점검결과를 확인한 후 이 같은 의사를 밝힌 것.  15일 밤 11시에 방송된 '수퍼키즈' 4화에서는 지난 4주 동안 '수퍼키즈'와 함께 하며 변화한 아이들의 모습과 몸무게가 공개됐다.

전체 12주간의 프로젝트 기간의 1/3을 소화한 시점에서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습관 개선 등 '수퍼키즈'의 솔루션을 성실히 수행해온 아이들의 모습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한 달 전엔 찾아 볼 수 없었던 갸름한 턱선이 생겼는가 하면 작아서 입지 못했던 예쁜 옷들도 이제는 입을 수 있게 됐다. 또 몰라보게 좋아진 체력으로 자신감까지 업그레이드 돼 스튜디오에 함께 한 엄마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체중중간 점검 결과 10명의 '수퍼키즈' 모두가 적게는 4kg에서 많게는 10kg가까이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정형돈은 "10명의 아이들이 모두 합쳐56.4kg를 감량하며 4주 만에 전체 목표치의 50%를 달성했다. 정말 대단한 일이다"며 "나이 어린 아이들이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나도 '수퍼키즈'와 함께 하며 담배도 끊고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날이 갈수록 건강해지며 밝은 모습으로 자신감을 되찾아 가는 아이들이 대견스럽다. 10명의 '수퍼키즈'가 모두 다시 건강해질 수 있도록 남은 8주 동안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수퍼키즈' MC다운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세 번째 소아비만 십계명 "뚱뚱한 아이는 폭력성향이 있다"를 공개하고 소아비만과 폭력성향의 상관관계도 함께 전했다.

[사진=정형돈 ⓒ 스토리온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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