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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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살 연하♥' 산이, 결혼 심경…"감사한 마음 앞서"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2.08.24 07:10 / 기사수정 2022.08.25 07:0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행복하겠습니다." 래퍼 산이(San E)가 9월 품절남이 되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산이의 핑크빛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세임사이드컴퍼니는 엑스포츠뉴스에 산이가 9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비연예인인 신부를 고려해 결혼식 시간과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리고 산이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뉴스가 나와서 저도 놀랐다.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 먼저 앞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복하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산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산이는 "넵! 저 결혼합니다!"라며 웨딩 화보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래퍼 슬리피는 "대박♥", 쿤타는 "안돼!!! 가지 마", 레이나는 "다시 한번 축하해", 와디는 "축하축하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많은 동료 뮤지션과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38세가 된 산이는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 래퍼로 2008년 데뷔했다.



'맛 좋은 산', '나 왜이래, '이별식탁', '어디서 잤어', 'LOVE SICK', '원하잖아', '아는사람 얘기', '한 여름밤의 꿀', 'Any body'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Mnet '쇼미더머니3', '언프리티 랩스타', '고등래퍼'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지난 6월 새 싱글 ‘24hrs’를 발매한 산이는 23일 딩고 프로젝트 음원 ‘오늘 날씨 맑음’ 공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산이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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