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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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까지 삭제…남태현, 더 잃을 신뢰도 없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8.23 08:30 / 기사수정 2022.08.23 08: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남태현이 진정성 없는 행보로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연인 서민재의 마약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남태현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남긴 해명글을 지웠다. 

앞서 서민재는 남태현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마약 투약 및 폭행을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리꾼들의 신고로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남태현을 상대로 내사에 착수했다. 서민재는 사실무근이라 해명했지만, 진위여부 파악이 필요함에 따라 경찰까지 나선 것. 



남태현 역시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 연인 사이 다툼이 있었지만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남기며 사건을 무마하려 애썼다. 

하지만 사과문을 올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글은 삭제됐다. 아직 채 상황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빠르게 삭제한 남태현의 진정성 없는 행보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여기에 그동안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그가 또 한 번 대중의 신뢰를 잃은 만큼, 남태현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남태현은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2016년 탈퇴,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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