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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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이정재·정우성? 아직 안 영글어"...신현준 "입 조심해"(집사부일체)[종합]

기사입력 2022.08.21 19: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신현준이 이정재와 정우성을 언급하는 정준호의 입단속을 시켰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정재- 정우성에 이은 브로맨스 특집 제 2탄으로 신현준-정준호가 사부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충청남도 예산의 삽교 시장에 모였다. 멤버들은 이정재와 정우성에 이어 또 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할 두 명의 사부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시장 상인분들에게 "충남 예산에서 가장 유명한 연예인이 누구시냐"고 물었고, 상인분들은 하나같이 "백종원"을 외쳤다. 

양세형이 가장 먼저 오늘의 사부를 눈치챘고, 예상대로 정준호와 신현준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등장하자마자 이정재와 정우성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끊임없이 다투지만 하지만 신현준과 정준호는 3일 전에도 만남을 가졌다고. 신현준은 "우리 왜이렇게 자주 보냐"면서도 다정하게 셀카를 찍기도 했다. 

신현준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쭉 이야기하는 정준호에게 "너가 위인이야? 아니면 죽든지"라고 돌직구를 던지고, 다짜고짜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정준호에게 "아무도 모르시는데 왜 인사를 하냐"고 타박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정준호는 '충남의 아들'이라고 자랑했지만, '충남 예산에서 가장 유명한 연예인'으로 백종원이 언급된 것에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정재와 정우성의 우정과는 사뭇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언급했고, 정준호는 "이정재와 정우성은 아직 안 영글었다. 남자라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야 진짜 남자가 된거 아니겠냐"고 했다. 

정준호의 말을 들은 신현준은 "입 조심해"라고 입단속을 시키면서, "이정재랑 정우성은 결혼은 못 한게 아니라 안 한거지"라고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은 두 사람에게 "우정이란 무엇이냐"고 물었다. 지난 방송에서 정우성은 "영원한 벗"이라고 했고, 이정재는 "평생의 동반자"라고 답했다. 하지만 신현준과 정준호 모두 대답을 하지 못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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