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알베르토가 한국인의 '아이스'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지난주에 이어 이집트 친구들의 한국여행 2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하메드, 아흐메드, 따렉은 엄청난 폭염 속에 서울 나들이를 진행했다. 하지만 너무나 더운 날씨에 새미가 추천해준 팥빙수, 아이스 홍시, 수박 셔벗, 차가운 유자차 등 'K-디저트'를 맛보게 됐다.
친구들은 무더운 날씨를 날려버릴 수 있던 디저트에 감탄했고, 생소한 유자를 두고는 레몬인지 감귤인지를 놓고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를 본 이현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아이스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원래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서 만드는 거다. 그런데 요즘 거기에 얼음을 넣지 않나"라며 "아메리카노가 아니고 코레아노다. 그게 말이 된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