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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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처조카가 '슛돌이' 지승준, 강동원 느낌 나"(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18 07: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류승수가 자신의 처조카인 '슛돌이' 지승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잡학사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류승수, 김규리, 김호영,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류승수는 조인성, 이요원, 박한별, 송지효 등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연기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라스' MC들은 "요즘에도 연기를 가르치고 계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류승수는 "처조카가 '슛돌이' 지승준이다. 그 친구가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하려면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연기를 가르쳐주고 있다"고 했다. 

'슛돌이' 방송 당시 잘생긴 외모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던 지승준의 요즘 근황을 궁금해했고, 류승수는 "키가 180cm가 넘는다. 몸도 만들고 있다. 강동원 씨의 느김이 있다"면서 "어쩌면 지금은 영어도 연기를 하는 것이 편할 거다. 나중에 잘 되면 해외 진출에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승준의 근황에 김규리는 "SNS를 보면 아주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저도 지승준의 랜선 이모"라면서 뜻밖의 팬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날 김호영은 남다른 텐션으로 '라스'를 들었다놨다 했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지인의 전화번호만 4000개라는 연예계 마당발 김호영은 요즘 결혼식 사회와 축가를 많이 다닌다고 전했다. 

김호영은 "제가 뮤지컬 배우이다 보니까 사회도 보면서 축가까지 부른다. 저는 그걸 즐긴다. 그리고 축의금도 따로 낸다"면서 "지인도 무료로 사회와 축가를 해주지 않는다. 지인이면 성의를 보여야하는 것 아니냐"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규리는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함께 연기한 이요원과 추자현에 대해 언급했다. 김규리는 연기를 하기 전 모델 시절에 이요원을 처음 만나 지금까지도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고 했고, 추자현은 영화 '미인도'를 통해 만났다고 했다. 

김규리는 "연기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그리고 '그린 마더스 클럽'이 학부모들의 이야기지 않냐. (이요원과 추자현이) 자신들의 아이 이야기를 하는데, 두 분이 엄마가 됐다는 것이 너무 경이로웠다"면서 우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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