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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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 '권모술수' 주종혁과 묘한 분위기…"나 진짜 좋아해요?" (우영우)[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11 07: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하윤경과 주종혁이 제주도 출장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에서는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부당 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맡아 한바다 변호사들과 함께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바다 변호사들은 담당 사건을 확인하기 위해 황지사로 향했다. 의뢰인의 말대로 황지사 앞, 길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문화재를 관람할 목적이 아님에도 3천 원을 내야 했다. 이에 직원과 이준호(강태오 분)는 말싸움을 벌였다.

최수연(하윤경)은 이를 카메라로 찍고 있었고, 직원은 "지금 뭐 하냐. 촬영하냐. 내려봐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뭐 찍냐 좀 봅시다"라며 카메라를 뺏으려 했다. 권민우(주종혁)는 이를 막으며 최수연의 손목을 잡았다. 그러면서 "뭐 하는 겁니까. 관람료 받는 관광지라면서 촬영도 맘대로 못하냐"라며 따졌다.

최수연은 권민우가 자신의 손을 잡자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한바다 변호사들은 일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정명석(강기영)은 "우리 그냥 놀까요? 제주도에 온 첫날인데 회의는 무슨 회의냐"라고 말했다. 이에 최수연은 "술이라도 사 올까요?"라고 말했고, 권민우와 단 둘이 술을 사러 나갔다.

술을 사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권민우는, 최수연에게 "저기 가볼래요? 반짝거리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최수연은 "사람들이 기다리는데, 돌아서 가는 거 아니냐"라고 답했다.



권민우는 "사람들이 기다리던 무슨 상관이냐 술이 여기 있는데"라며 "이건 술사 온 사람들이 특권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을 따서 마셨다. 아어 최수연에게 "치얼스"를 외쳤고, 최수연은 "재수 없어"라고 혼잣말했다.

권민우는 최수연에게 "여기 서볼래요? 사진 찍어주겠다"라고 말했다. 최수연은 이에 "됐다 사진은 무슨"이라고 거부했다. "거기 좀 서 봐라"라는 권민우의 부탁에 최수연은 포즈를 취했다.

권민우는 전화를 받으며 "그건 제가 해결할 테니까 아버지는 몸 관리에만 신경 써라"라고 말했다. 최수연은 "집에 무슨 일 있냐"라고 물었고, 권민우는 "구질구질한 사연 같은 건 공주님은 모르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사님 얼마 전에 승진하셨죠? 대법관 되셨잖아요"라며 "그렇게 든든한 아버지 있으면 평생 공주님으로 살아도 된다. 그래도 한 서른 될 때까지는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부모님 건강이 여우 부리게 놔두질 않는다. 진짜 돈 많이 벌어야 한다. 가장이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최수연은 "왜 갑자기 어른인 척 하냐"라고 말했고, 권민우는 "어른인 척이 아니라 어른이다"라고 답했다.

예고편에서 권민우는 최수연에게 "나 진짜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EN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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