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황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황보라는 열애 10년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40살은 넘기지 않는 게 제 꿈이자 목표였다. 최대한 끝까지 버티다가 결혼하자는 생각이었다. 아이도 가져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김용만은 "(김)용건 형님이 특히 기뻐하실 것 같다. 무슨 얘기를 해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10년 동안 호칭을 선생님이라고 불렀었다. 이제 아버님이라고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그 단계다. 선생님이 입에 붙었다. 지금은 시아빠라고 부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황보라는 꿈꾸는 결혼 생활에 대해 "저는 아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제 2세를 낳아서 부모님들께 손주를 안겨드리고 싶다. 저희는 가족사진을 찍으면 딱 셋이었다. 북적북적한 가족이 제 로망이다"라고 답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