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데프트' 김혁규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7일 LCK 측은 공식 SNS에 "김혁규 선수의 LCK 통산 두 번째 2200킬 달성을 정말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날 치러진 광동 프릭스전에서 2세트 모두 시비르를 선택한 김혁규는 11킬 4데스 15어시스트라는 K/D/A를 기록하며 팀이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로 진출하는 데 큰 힘이 돼줬다.
광동 프릭스전을 통해 2200킬을 달성한 김혁규는 2651킬을 기록 중인 '페이커' 이상혁 다음으로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김혁규의 뒤는 2076킬을 기록한 '룰러' 박재혁이 따르고 있다.
DRX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앞으로 치러질 경기에서 김혁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DRX는 오는 11일 오후 8시에 kt 롤스터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LCK 공식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