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쿤♥송채윤, 6년 열애 끝 부부 된다…"9월 3일 결혼"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작곡가 차쿤과 배우 겸 웹툰 작가 송채윤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빌런즈 뮤직 측은 "차쿤 프로듀서와 송채윤 작가는 오는 9월 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차쿤, 송채윤은 지난 2016년 인연을 맺었다. 관계자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큰 힘이 되어주면서 진지한 관계로 발전, 지난 6년간 쌓아온 신뢰와 변함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차쿤은 1986년생으로 지난 2011년 이기광, 일렉트로보이즈 싱글 앨범 'Break Up'으로 데뷔했다. 차쿤은 틴탑, 브레이브걸스, AOA, 박봄, 위키미키 등 다수 앨범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했다. 현재 빌런즈 뮤직의 대표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송채윤은 1987년생으로 2006년 영화 '아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외톨이', '여고괴담5',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태양의 도시',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송채윤은 웹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웹툰 작가로 전향했다. 그는 '돌&아이'를 연재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쿤과 송채윤은 6년 열애 끝 부부 결실을 맺게 됐다. 1살 차이 선남선녀의 결혼 소식에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차쿤 프로듀서, 송채윤 작가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쿤, 송채윤은 오는 9월 3일 결혼식을 올리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진=차쿤 인스타그램, 송채윤 인스타그램, 빌런즈 뮤직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