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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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오' 김민호, 북한군 변신…감독 "'스윙키즈' 보고 캐스팅"

기사입력 2022.08.02 11: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가  김민호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육사오'가 요즘 대세 김민호의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영화 '스윙키즈'에서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캐릭터 샤오팡을 연기하며 극도로 적은 대사량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던 배우 김민호. 최근 드라마 '신병'에서 금수저가 아닌 군수저 캐릭터를 연기하며 실감나는 코미디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그가 '육사오'에서는 북한 군인 철진을 연기한다.



철진은 남한의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북측 로또 원정대에서 중요한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대남 해킹 전문 북한 상급병사. 그는 '육사오' 를 통해 각 잡힌 군인의 모습 뒤에 숨기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란한 춤 실력까지 뽐낼 예정이다. 

'육사오'를 연출한 박규태 감독은 “'스윙키즈'에서 보여준 춤을 보고 그를 캐스팅할 수 밖에 없었다. 철진이라는 캐릭터에 너무 적역인 캐스팅”이라고 말하며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점령하며 이제는 명실상부 코미디 강자로 떠오르며 그의 진가를 제대로 알릴 준비를 마쳤다. 

한편 영화 '육사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 = 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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