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2 23:0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서현진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20회분에서는 천둥(천정명 분)이 달이(서현진 분)가 아래적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둥은 달이가 몰래 숨겨놓고 있는 단총들을 목격하고 달이가 아래적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게 됐다.
달이를 추궁하던 천둥은 달이가 미안하다며 스스로 아래적임을 밝히자 지금껏 자신을 속여 온 달이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번 각시놀음을 갔던 것도 사실은 아래적을 이끌고 있는 강포수(권오중 분)와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함이었음을 알고 더욱 분노했다.
달이가 "10년 전 현감(김명수 분)의 목에 총을 겨눴을 때부터 세상에 복수하고 싶었다. 그때부터 내 마음은 아래적이다"라고 말했음에도 천둥은 당장 아래적에서 나오라고 달이를 다그쳤다.
시청자들은 "지금껏 믿었던 친구에 속아왔으니 천둥이 화날만도 하다", "아래적에 대한 감정이 저렇게 안 좋은데 훗날 의적활동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진사(최종환 분)가 천둥과 귀동(이상윤 분)의 출생 비밀을 알고도 핏줄이 아닌 귀동을 친아들로 인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명, 서현진 ⓒ MBC <짝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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