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추자(CHUJA)가 남다른 스케일의 댄스 워크숍을 진행하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29일 방송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이하 '플투댄') 9회에서는 추자의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가 글로벌 댄서들의 꿈의 무대인 밀레니엄 댄스 스튜디오에서 선생님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밀레니엄 댄스 스튜디오는 댄서뿐만 아니라 비욘세, 어셔,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내로라하는 해외 POP 스타들과 NCT 127, 몬스타엑스를 비롯한 K-POP 스타들이 춤을 배우기 위해 찾는 곳으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댄스 아카데미다.
이 곳을 찾은 멤버들은 밀레니엄 스튜디오의 댄스 영상을 보며 춤을 배웠는데 직접 가르치러 왔다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특히 리정은 "8년 전에는 맨 뒤에서 수업을 들었는데 이제 맨 앞에 강사로 선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해 이들에게 얼마나 뜻깊은 경험이 될지 짐작하게 한다.
이어 추자는 클래스를 하루 전날 오픈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패닉에 빠진다. 수강생이 과연 얼마나 모였을지 걱정이 앞선 것. 이들은 "한 명만 와도 재미있게 가르치자"라며 각오를 다진다.
이내 워크숍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강의실 풍경을 보고 말을 잇지 못한다. 맏언니 리아킴은 눈물까지 터뜨렸다고 해 과연 추자만의 클래스가 어떤 그림으로 채워질지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워크숍 현장에서는 멤버들의 다양한 티칭 스타일도 엿볼 수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아이키는 연신내 댄스 스튜디오 일타강사 경력을 자랑하며 수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진행해 수강생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낯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던 러브란은 수업이 시작되자 180도 달라진 반전 강의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모든 댄서들의 꿈, 밀레니엄 댄스 스튜디오에서 특급 선생님의 면모를 뽐낼 추자 멤버들의 모습은 2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플라이 투 더 댄스'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