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하락에도 15%라는 높은 수치를 보이며 화제성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10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5.1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시청률 15.78%보다 0.623%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하지만 광고의 주 소비층이자 온라인에서 화제성을 이끄는 2049 기준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8.4%로 기록하며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애인의 사랑과 권리, 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담아내며 화두를 던진 가운데, 우영우(박은빈 분)와 이준호(강태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우영우'는 1회 0.9%를 시작으로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tvN ‘아다마스’ 2회는 2.8%, KBS 2TV ‘징크스의 연인’ 14회는 2.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ENA 채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