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28 15:0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손현주, 장승조가 새 얼굴 김효진과 함께 '모범형사2'로 돌아온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주말드라마 '모범형사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과 조남국 PD가 참석했다.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1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조남국 PD는 이번에도 연출을 맡았다. 그는 "2년 전에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했다. 그때 손현주 배우가 약속한 게 있다. 시즌2를 꼭 하겠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기쁘다"는 말로 시즌2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두렵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시즌2를 하면 항상 긴장된다. 시청자들 반응이 시즌1보다 안 좋으면 어떻게 하나 긴장이 된다. 스태프, 연기자가 최선을 다해 만들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갖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손현주는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생활형 형사 강도창으로 분했다. 강도창으로 돌아오게 된 그는 "조남국 감독께서 촬영을 할 때, 시즌1보다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배우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촬영 기간을 회상한 뒤 "이번엔 크게 보면 피의자가 아니고 피해자의 가족들, 피해자에 초점을 많이 맞췄다"고 캐릭터의 변화를 짚었다.
끝으로 손현주는 "굉장히 많은 배우들이 나온다. 편안하게 다가가겠다. 많이 봐달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조남국 PD도 "저희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로 시청자 사랑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모범형사2'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