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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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아내, 호주 갔다가 아픈 子 걱정…"윌리엄 3일째 설사"

기사입력 2022.07.26 17:0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씨가 호주에서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정유미 씨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일째 윌리엄이 계속 설사만 하고 아파서 고생을 하고 있었어요. 조금 좋아져서 오늘은 멜번 박물관에 다녀 왔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샘 해밍턴과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가 식사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들의 앙증맞은 자태가 훈훈함을 안긴다.



정유미 씨는 또 "오늘은 비도 오고 으슬으슬 추워 저녁은 집에와서 벤은 떡국을 우리는 야채를 많이 넣고 우동을 끓여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한국 식당도 한 번 가보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라고 호주에서 보내는 일상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은 장마도 끝나고 이제 더 더워졌을 텐데 그래도 겨울보다는 여름을 좋아하는 저는 빨리 한국에 가고 싶은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샘 해밍턴은 정유미 씨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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