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안산 팬클럽,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물놀이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선한 활동이 눈길을 끈다.

임영웅 팬클럽 ‘안산영웅시대’는 7월 20일 중증장애시설인 어린양의집 이용인들에게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들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조금 여유롭게 사회생활을 하고 계시겠지만,  몸이 조금 힘드신 분들은 여전히 시설 안에만 계신다”라며 “날씨가 더워도 이용인들 특성상 외부 물놀이 시설 이용하는 데 많은 제한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팬클럽 측은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해 수영장 시설이 준비되어 있는 단독 펜션을 빌려 진행했다”라며 “물총싸움, 공놀이, 수영 등 참여한 분들의 행복한 웃음에 힘든 줄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원장님께서 모두 한 달 전부터 기대에 부풀어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으며,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영웅시대는 지난  6월 8일 지파운데이션에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을 위한 후원금 370만 228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