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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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스릴러"…이수근→송해나, '초보운전' 멘토 자신감 (극한초보)[종합]

기사입력 2022.07.20 15: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수근, 송해나, 카진성이 '극한초보'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AXN 오리지널 '극한초보'는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이수근, 송해나, 카진성, 이상호 PD가 참석했다.

'극한초보'는 진정한 운전의 자유를 얻고 싶은 사례자가 베테랑 운전 연수 강사에게 연수를 받으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에피소드를 통해 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수근, 송해나, 슬리피, 카진성이 MC 군단으로 출격한다.

이날 이수근은 "'극한초보' 함께 촬영을 진행하고 초보 운전자들의 탈출기를 도와주기 위해서 MC를 맡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송해나는 "운전면허증을 16년째 갖고 있는 송해나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 카진성은 "자동차 전문 유튜버로 활동을 하고 있다. 초보 분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도와드리기 위해서 섭외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이상호 PD는 캐스팅 계기에 대해 "이유라고 설명을 드리는 게 필요 없을 정도로 적합하신 분들이다.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것보다 이 네 분이 보여주실 이야기에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C들의 케미는 어떨까. 이수근은 "호흡은 안 맞을 수가 없다. 잘 맞고 초보 운전자들의 운전기, 장롱면허 탈출기를 같이 관찰하고 있다.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많이 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송해나는 "저는 유일하게 여성 운전자다. 여성 초보 운전자분들이 고민을 많이 하시지 않나. 너무 공감이 된다. 슬리피 오빠는 생각보다 상식이 있다. 그걸 풀어나가는 게 너무너무 재밌더라"라고 덧붙였다.



'극한초보'에는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이 출연해 전문가들에게 강습을 받는다. 이상호 PD는 "전문 강사님들을 먼저 말씀드리면 초보 운전자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미남쌤이 계신다. 미남쌤이 주축이 돼서 초보 운전자들이 도로에 나갈 수 있도록 강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보 운전자분들에게 다양한 사연들이 있다. 맞춤 코스로 강사분들과 함께 연수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장치를 다 설치를 해놨다. 운전면허 학원처럼 안전하게 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잘 갖춰놨다"라고 전했다.

MC들에게 관전 포인트를 묻자 카진성은 "가장 극악에 힘듦을 느끼는 부분에 집중을 하면 될 것 같다. 본인의 실력을 이입해서, '저 상황이면 어떻게 할까' 하면서 보시면 실력이 마하의 속도로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송해나는 "거의 스릴러다. 쫄깃하게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표지판, 방향등 등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수근은 "시청률에 도움이 되려면 자극적인 영상이 좋지 않나. 그렇게 하려면 사고가 나고 합의를 하고 이럴텐데, 저희는 굉장히 가족적이다. '저런 때가 있었지' 하기도 하고 저희끼리 퀴즈 식으로 바뀐 법규, 도로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물어보고 답하기도 한다. 소소한 정보에 대한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정말 재밌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PD는 "동물이 그려진 차들이 굉장히 비싼 차이지 않나. 초보운전자들이 '동물차'들이 가득한 강남 골목을 지나갈 때의 그 스릴감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한편, '극한초보'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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