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화보를 통해 젠틀한 매력을 자랑했다.
정우성은 최근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낯선 도시로의 비즈니스 트립을 콘셉으로 한 화보에서 정우성은 이국적인 공간과 심해를 연상시키는 푸른 조명을 사용해 화보의 깊이를 만들었다.
정우성은 단정하고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을 소화하며 성숙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8월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헌트'를 소개했다.
정우성은 "정우성, 이정재 두 배우가 최선을 다 한 노력을 온전히 스크린에 담았다"며 "'헌트'는 두 인물이 지키는 신념에 대한 내용이다. 바람직하지 않은 시대의 불행한 체제 안에 놓인 두 사람의 선택 말이다. 영화를 보신 후에는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의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볼 여지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정우성은 연출과 출연을 함께 한 '보호자' 촬영 후기도 전했다.
정우성은 "피로는 배우만 했을 때보다 두세 배 더 심했지만 돌이켜보면 재밌었다 . 내가 프리 프로덕션에서부터 모든 과정을 즐기는 성향이 있더라.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졌던 꿈이 이제 이루어지는 것이지 않나. 그에 대한 만족도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정우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