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들의 점수표가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위대한 생방송'으로 첫 번째 생방송 경연을 시작했다.
생방송 무대에 오른 TOP 12 후보들은 80~90년대 한국 가요들을 본인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미션을 부여 받았다.
TOP 12 후보들의 무대는 담임 멘토를 제외한 멘토들의 점수와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를 7:3 비율로 합산해 합격자와 탈락자가 결정됐다.
멘토 평가 1위는 '1급수' 김혜리가 차지했다. 김혜리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열창해 합산 점수 36.3을 받았다.
2위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부른 백청강(36.2)이었다. 이태권은 고음에서 불안했지만 멘토들은 35.8를 줘 3위에 기록했다.
이어 정희주(35.7), 노지훈(35.6), 데이비드 오(35.4), 권리세(35.4), 황지환(35.1), 셰인(35.1), 조형우(35.0), 백새은(34.8) 순이다.
최하위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부른 손진영으로 33.4로 최저점을 받았다.
MBC는 '위대한 탄생'은 투표 결과 공개가 다음 투표에 영향을 끼치는 '후광효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문자 투표 점수를 더한 최종 점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결국, 70%의 비율을 차지하는 대국민 문자 투표의 힘이 막강한 셈이다.
한편, '위대한 탄생'의 첫 번째 탈락자는 황지환과 권리세로 결정됐다.
[사진 = 위대한 탄생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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