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병헌이 생일을 맞아 셀카를 공개한 가운데, '인스타 여포' 이민정이 등판했다.
지난 12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선글라스를 쓰고서 어딘가에 앉아 셀카를 찍고 있다. 머리 위로 비치는 햇살과 그의 인자해보이는 미소가 시너지를 일으켜 그의 외모를 빛나게 한다.
이를 접한 이민정은 "내가 찍어주고 싶다…. 셀카는 안되겠어……"라고 탄식했다. 이에 한 팬이 "언니 왜 그래요ㅠㅠ...오빠가 셀카 잘 찍어주시는 편인데요"라고 귀엽게 항의하자 이민정은 "아니 실물보다 잘 나오거나 실물 정도로 못 찍는단거죠 삐지지마여ㅋ"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1970년생으로 만 52세인 이병헌은 2013년 12살 연하의 배우 이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현재는 영화 '비상선언'을 비롯해 '승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이병헌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