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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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항간에 지겹다는 말...우린 앞으로 나아간다" [종합]

기사입력 2022.07.12 15:30 / 기사수정 2022.07.12 15:1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간다. SM엔터테인먼트 최초 열한 번째 정규 앨범을 통해서다.

12일 오전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첫 번째 앨범 Vol.1 '더 로드 : 킵 온 고잉'(The Road : Keep on Go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김희철은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현장에 불참했다.

타이틀곡 '망고'(Mango)는 슈퍼주니어와 검증된 합을 입증한 바 있는 펑키 팝 장르의 곡이다. 이외에도 '돈 웨잇'(Don't Wait), '마이 위시'(My Wish), '에브리데이(Everyday), '올웨이즈'(Always)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지난 2005년 1집 앨범 'SuperJunior 05'로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18년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정규 11집을 통해 또 한번을 분기점을 맞이하고 음악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

이날 은혁은 "항간에는 우리가 지겹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데 그래도 늘 열심히 하고 있다"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지 않나. 팬데믹 이후 팬들과 대면할 수 있는 앨범인 만큼 (팬들에게) 기대감을 줄 수 있는 활동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특은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한 질문에 "'슈퍼주니어가 여기 있다'라는 걸 전하고 싶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팬들과 더욱 끈끈해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는 계속 앞으로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규 11집 앨범은 볼륨1(Vol.1)과 볼륨2(Vol.2)로 나뉜다. 그 첫 번째 앨범이 바로 이날 발매되는 '더 로드 : 킵 온 고잉'인 것.

은혁은 향후 나올 볼륨2에 대해 "반전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다"고 짧게 귀띔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규현은 "은혁 씨 무슨 소리하시는 거냐. 사실 아직 준비가 된 것이 없어서 스포일러를 할 수 없다"고 재빨리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Vol.1 '더 로드 : 킵 온 고잉'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Label SJ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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