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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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여동생 유괴 전말 알았다…진실에 분노+혼란 (링크)[종합]

기사입력 2022.07.12 10:07 / 기사수정 2022.07.12 10:0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여진구가 여동생 유괴와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됐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할, 죽이게' (이하 '링크')에서는 노다현(문가영 분)과 동생 은계영(안세빈)의 진실을 마주한 은계훈(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계훈은 노다현이 은계영의 마지막을 본 목격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행한 기분을 숨긴 채 다른 이들의 감정을 더 헤아릴 수밖에 없는 은계훈의 상황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은계훈은 이진근(신재휘)을 찾으려다 위험에 빠진 노다현을 보며 자책했다. 은계영의 마지막을 아는 것 같다는 노다현에게 은계훈은 "노다현 네가 위험에 처하면서까지 내 동생 찾을 생각 없다"라는 말로 노다현을 향한 진심을 보였다.



하지만 은계훈은 '아버지 잘 계시냐'라고 말했던 이진근의 목소리를 비롯한 복잡한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어머니 장미숙(박보경)의 생일 자리에서도 밝은 척 웃는 모습을 보였지만 복잡한 속내는 지우지 못했다.

은계훈의 마음을 달래는 건 노다현이었다. 노다현과의 사랑을 시작으로 은계훈은 자신도 놀랄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늘 밀어내기만 바빴던 은계훈은 평범한 연애에 큰 행복감을 느꼈다. 그러나 이 행복은 이진근의 등장으로 오래가지 못했다.

은계훈은 은계영을 범인에게 데려간 사람이 이진근이라는 사실에 감당하기 힘든 충격을 느꼈다. 고작 게임기 하나 때문에 동생이 희생됐다는 사실에 은계훈의 분노는 폭발했다.

이진근은 동생을 범인에게 데려간 사실뿐만 아니라 노다현을 범인에게 데려갔다는 말로 은계훈을 분노케했다. 은계훈은 이진근의 말에 충격에 빠졌다. 그 시각 노다현은 붉은 대문집 지하실에서 은계영에 대한 기억을 되찾아 혼란스러움에 빠졌다.

여진구는 분노와 충격에 빠진 은계훈 캐릭터를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여진구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링크'되며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여진구가 열연 중인 '링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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