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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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홍서희, '환혼' 첫 등장…이재욱과 묘한 기류 형성

기사입력 2022.07.11 18:25 / 기사수정 2022.07.11 18:2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환혼' 홍서희가 이재욱과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홍서희는 지난 10일 방영된 '환혼' 8화에서 세죽원 허염 선생의 금지옥엽 손녀 허윤옥으로 첫 등장했다.

윤옥은 혼인을 쫓아 길을 따라가는 장욱(이재욱 분)이 자신의 외모에 이끌려 따라오는 것이라 오해를 했다. 객잔까지 뒤따라 들어 온 장욱의 무례한 행동에 윤옥의 몸종 순이(정지안)는 장욱을 몰아세웠다.

장욱이 "외모도 아니고 쫓아온 것도 아닌데"라고 황당해했고 윤옥은 부끄러움과 민망함을 억눌러야만 했다.



이후 객잔에서 길주가 윤옥을 습격하려던 찰나, 흔적을 찾아 나타난 장욱이 윤옥을 구했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세죽원을 찾아가라는 장욱의 말에 윤옥은 자신이 세죽원의 사람이라 말하려 하지만 이미 도망친 길주를 뒤쫓아 가버린 장욱의 빈자리에 아련한 눈빛을 띠었다.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홍서희는 단아하고 품위 있는 허윤옥의 캐릭터 태도와 분위기를 잘 그려내고 섬세한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주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향후 ‘환혼’에서 허윤옥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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