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 컴백 첫주 활동 성료…'차세대 퍼포먼스 킹' 입증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MCND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화려하게 컴백 신호탄을 쐈다. 

지난 7일 4집 미니앨범 'THE EARTH: SECRET MISSION Chapter.2'를 발매하며 11개월 만에 컴백한 MCND는 타이틀곡 ’#MOOD(해시태그 무드)’를 통해 에너지 넘치고 유쾌한 무대를 선보이며 케이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포티하면서도 화려한 색감의 펑키 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유니크한 매력을 한껏 발휘한 MCND는 매 무대마다 다음이 더 기대되는 ‘완성형 아이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321-V’라는 가사에 맞춰 재치 있는 셀카 포즈 안무를 더해 무대를 다채롭고 유쾌하게 채웠으며, 마무리 엔딩 포즈로 센스 있는 손바닥 메세지를 적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또 MCND는 틱톡 밀리언 팔로우 답게 음악 방송 외에도 틱톡 챌린지로도 특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린, BTOB 이민혁, 영탁, 유재필 등 선배 가수들과 함께 한 챌린지 뿐만 아니라 ‘놀아줘 클럽’으로 활동하는 10대 어린이들과도 호흡을 맞추며 MZ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챌린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MCND는 이번 챌린지를 위해 국내 남자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직접 제작한 틱톡 필터를 음원과 결합하려 출시해 팬들뿐 아니라 다양한 일반인 유저들의 챌린지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MCND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라이브에 특화된 콘텐츠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웹 콘텐츠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를 통해 리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MOOD를 선보이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생생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또 MCND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안무와 함께 흔들림 없는 생 라이브를 과시하는 ‘라이브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라이브 실력까지 꽉 잡은 팀임을 입증하고 있다.

MCND는 국내 활동 이후 오는 8월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4개국 미주지역 투어로 4세대 글로벌 아이돌로서 해외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