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패션 디자이너 요니P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카페 오픈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요니P는 최근 이상순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장문의 글에 진심 어린 댓글을 남겼다.
그는 "오빠(이상순)가 커피에 진심인 거 너무 잘 안다. 좋은 음악 들으며 스페셜티 커피 마시고 내려주는 공간 너무 좋은데 정말 의도와 다르게 이리 유명세를"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는 최근 이상순이 제주도에 오픈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 영업을 중단하고 예약제로 변경, 왜곡된 시선이 이어지자 안타까워한 것. 평소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각별한 사이를 이어온 요니P인 만큼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상순은 그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마을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예약제로 변경한 카페에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최선을 다해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할 것"이라며 "저는 한 발 물러나 전체적인 운영을 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요니P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