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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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X딘딘, 잠 못 자고 식사 획득…"이번 미션 최악"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7.03 21:50 / 기사수정 2022.07.03 19:5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과 딘딘이 잠을 못 자고 멤버들 얼굴에 낙서를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가 보은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 복불복을 통해 획득한 삼겹살, 홍어회, 쌀과자, 매운볶음면, 라면, 레몬 등을 의리 번호 순서대로 먹게 됐다. 1번 주자 딘딘은 삼겹살을 중심으로 원하는 메뉴의 음식을 골라갔다.

2번 주자 연정훈은 5번 주자 김종민을 생각해 다른 메뉴와 함께 홍어회도 조금 가져갔다. 3번 주자 나인우는 쌀과자에 남은 홍어회를 여러 점 가져가며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5번 주자 김종민은 메뉴를 고를 선택권이 없는 터라 마지막까지 남은 매운볶음면, 레몬을 먹느라 고군분투했다. 김종민은 매운볶음면이 너무 매운 나머지 쌀과자를 계속 추가해서 같이 먹으며 속이 쓰리다고 했다.

이정규PD는 잠자리 복불복을 앞두고 전원 실내취침이라고 얘기해 주며 의리 번호가 걸린 복불복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우승 시 원하는 번호로 교환할 수 있다는 것. 의리 번호 역순으로 진행된 1라운드 베개싸움에서는 연정훈이 딘딘을 상대로 승리하며 3번 나인우와 번호를 교환했다. 

2번에서 3번이 된 연정훈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방식으로 진행되는 2라운드 술래 몰래 야식 먹고 탈출하기에서 술래를 맡게 됐다. 연정훈을 제외한 4인은 옷을 갈아입은 후 야식을 먹고 소금물 복불복을 통과해야 했다. 

이정규PD는 게임 시작에 앞서 전원 실내취침이지만 1, 2, 3번과 4, 5번 기분이 다르실 것이라는 말로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김종민이 1등으로 통과한 가운데 술래가 김종민으로 교체됐다. 김종민이 술래가 된 상황에서 딘딘이 2등을 차지했다.

1등을 한 김종민은 2번을 골랐다. 이에 2번이었던 나인우는 5번으로 내려갔고 1번 딘딘은 번호를 안 바꾸겠다고 했다. 의리 번호 재배치가 완료된 이후 수학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촛불 의식, 사랑의 불 증정식이 이뤄졌다.  

멤버들은 취침하기 전 기상미션 설명을 듣고 난감해 했다. 기상미션은 잠든 친구 얼굴에 낙서하기로 얼굴이 깨끗한 사람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고. 특히 이정규PD는 낙서할 수 있는 매직을 1, 2, 3번한테만 준다고 했다. 4, 5번은 매직을 빼앗아서 낙서를 해야 했다.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피곤한 얼굴로 등장했다. 딘딘은 "이번 미션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연정훈 역시 잠을 못 잤다고 했다. 가장 피곤해 했던 연정훈과 딘딘의 얼굴만 깨끗한 것으로 확인되며 두 사람이 아침식사를 가져갔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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