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는 너한테 안 돼"…성동일, 최수영에 '원픽 고백'(이번주도 잘부탁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번주도 잘부탁해' 게스트 최수영과 MC 성동일이 남다른 '다정 케미'를 뽐낸다.

4일 방송될 ENA채널‧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MC 성동일, 고창석과 게스트 최수영이 논산의 전통주를 찾아간다. 

성동일과 같은 드라마를 촬영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는 최수영은 최근 녹화에서 "선배님,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입고 오셨어요?"라며 성동일을 반가워했다. 

또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걷기 시작해 시선을 강탈했다. 최수영과 성동일은 해당 작품에서도 손을 꼭 잡고 다녔다는 후문이어서, 두 사람이 어떤 역할로 극중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수영은 성동일에게 장문의 감동 문자를 보냈지만 '무응답'에 상처받았다고. 최수영은 "작품을 하면서 '내 인생의 어른'을 만났다고 느낀 게 처음이어서 그런 문자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답이 없으셔서"라며 성동일을 바라봤다. 성동일은 "그게 아니라"라며 당황했다.

상황 수습을 위해 애쓰던 성동일은 "나는 1번도 너, 2번도 너, 3번도 너야. 소녀시대 5년 만에 정규 앨범 나옵니다!"라고 다급히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같은 소녀시대 멤버 임윤아와 작품을 찍고 있는 성동일은 최수영에게 "솔직히 말하지만, 윤아는 너한테 안 돼"라며 '원픽 고백'까지 날려 최수영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성동일이 '최애 후배' 최수영에게 답문을 보내지 않은 이유와 럭셔리한 안주 페어링이 함께하는 충남 논산 전통주 탐방은 4일 오후 9시 30분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사진=ENA채널, tvN STORY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