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 ♥오민석에 청혼 "빚 있어도 돼"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가 오민석에게 결혼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7회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이 이윤재(오민석)에게 프러포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해준은 이윤재의 팔을 베고 누워 있었고, "이러고 있으니까 계속 같이 살았던 것 같아"라며 설렘을 느꼈다. 이윤재는 "결혼하면 이런 기분일까?"라며 물었고, 심해준은 "결혼할래?"라며 청혼했다.

이윤재는 심해준을 물끄러미 바라봤고, 심해준은 "왜 아무 말이 없어?"라며 당황했다. 이윤재는 "진짜 훅 들어온다. 정식으로 이야기하는 거 맞아?"라며 깜짝 놀랐다.

심해준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 싫구나"라며 서운해했고, 이윤재는 "싫은 거 아니야. 지금은 아닌 것 같아"라며 고백했다.

심해준은 "그게 싫은 거야. 왜 지금은 아닌데?"라며 의아해했고, 이윤재는 "내가 돈이 별로 없어"라며 밝혔다.

심해준은 "돈 없어도 돼. 빚 없으면 되지"라며 못박았고, 이윤재는 "빚 있어"라며 털어놨다. 심해준은 "빚 있어도 돼. 갚으면 되잖아. 난 사랑만 있으면 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