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MBN이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을 론칭한다.
2022년 하반기 첫 방송 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벽을 사이에 두고 두 명의 미스터리 싱어가 감동의 무대를 완성하는 ‘미스터리 듀엣쇼’다. 국내 최고의 셀럽들은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다. 둘 사이에 얽힌 특별한 사연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미스터리 듀엣’은 프랑스,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포맷을 수출한 영국 ‘Can’t stop Media’ 제작사의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프로그램. 프랑스에서 방영된 ‘미스터리 듀엣’은 프랑스 최대 민영 채널 TF1 방영 당시, 첫 방송에서 50대 미만 시청률 35%, 시청 점유율은 40.8%의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한국판 ‘미스터리 듀엣’은 미스트롯’ 문경태 PD와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 등 음악 전문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고퀄리티 음악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미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장르를 메이저로 끌어올린 문경태 PD는 섬세하면서도 촘촘한 연출 센스를, 미국, 독일, 프랑스 등 50여개 나라에 포맷을 수출한 ‘복면가왕’의 기획자 박원우 작가는 날카로운 기획력을 발휘, 한국판 ‘미스터리 듀엣’을 이끈다.
이와 관련 ‘미스터리 듀엣’은 환상적인 솔로 무대를 비롯해 벽 뒤 미스터리 싱어와의 듀엣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운데 벽을 둔 특수제작 원통형 무대에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상대방을 추측하는 형식으로 흥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미스터리 듀엣’은 “벽을 넘어 뜨거운 감동을 노래하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셀럽들의 드라마틱한 사연을 담는다. 셀럽들은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말 못 할 속사정과 애틋하고 특별한 인연을 공개, 벽이 열린 뒤 상대방을 확인하고 쏟아지는 감격을 그대로 표출해 감동을 선물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마음을 흔드는 감동을 만들어낼 ‘미스터리 듀엣’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미스트롯’ 문경태 PD와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가 ‘미스터리 듀엣’으로 뭉쳐, 한 단계 품격 높은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전망”이라며 “상상 이상의 초대형 음악쇼, ‘미스터리 듀엣’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리 듀엣’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MBN ‘미스터리 듀엣’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