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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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 확장…7월 개인전도 오픈

기사입력 2022.06.28 14:3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태성이 연기부터 전시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태성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차윤호 역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개인전 ‘this, appear(부제: 사라지는 소중함을 마주할 때)’을 통해 화가로서의 아티스트적인 면모도 보여주고 있는 것.

먼저 이태성이 열연을 선보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이태성이 연기할 차윤호 역은 일명 ‘야생마’로 불리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쿨한 성격에 무뚝뚝하면서도 대범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평소 결혼 생각이 없었으나 우연한 만남을 거듭하게 되며 결혼 가치관이 변화되는 캐릭터로 차윤호의 단단한 결혼 신념을 180도 뒤집어 놓을 운명의 여인은 누구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 변화될지 궁금해진다.

차윤호 캐릭터의 감정과 성격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이태성은 “KBS 2TV 주말드라마로 찾아뵙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차윤호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돼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그동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고스트 닥터’, ‘황금빛 내 인생’, ‘미스 함무라비’,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등을 통해 매 작품 존재감을 빛내며 섬세한 연기를 펼쳐온 이태성이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가 이태성의 행보에도 관심이 뜨겁다. 지난 25일(토) 개인전 ‘this, appear(부제: 사라지는 소중함을 마주할 때)’의 GV를 개최,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것.

무엇보다 ‘this, appear(부제: 사라지는 소중함을 마주할 때)’는 지난해 진행했던 첫 개인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인 만큼 그림을 향한 그의 진심이 얼마나 깊은지 짐작게 한다. 배우 이태성이 보여줄 또 다른 예술세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터. 그만의 생각이 오롯이 담긴 30여 점의 작품은 7월 20일(수)까지 부산 갤러리 더 스카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렇듯 연기와 전시 활동을 오가며 스펙트럼을 무한히 넓혀가고 있는 이태성은 오는 하반기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 = 현 컴퍼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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