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28
사회

아시아 모델 '미스에코', 홍보대사 위촉…한국서 나무 심는다

기사입력 2011.04.06 12:42 / 기사수정 2011.04.06 12:42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보] 아름다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2nd Miss Eco Korea 2011 한국대회가 6월로 다가오는 가운데 (사)아시아모델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미스에코 홍보대사 선발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여 지난 3월 25일 러시아,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칠레, 프랑스 등 미스에코 홍보대사 위촉식과 나무심기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아시아 10개국 각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사)아시아모델협회 미스에코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환경 살리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nd Miss Eco Korea 2011 [친환경문화 홍보대사 선발대회]

미스에코코리아는 단순한 미인대회가 아닌, 지구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ECO KOREA를 넘어 ECO GLOBAL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이다.
 
5월 지역 예선을 통과한 모델들은 6월 본선에서 지구환경 피켓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최종 본선에서는 진선미가 아닌 '미스 에코', '미스 공기', '미스 물', '미스 나무', '미스 에너지'로 시상되며 총상금 2000만 원, 그리고 선발된 모델에게 에코월드홍보대사 자격 부여 등 환경을 중시하는 친환경문화 홍보대사로써 국내 미인대회 사상 가장 이색적이고 한번쯤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회이다. 

한편, 지난 나무심기 행사는 특별한 장소가 아닌 일반 공원에서 행해졌으며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이색적인 광경에 몰려들었고 그 중 이상진(가명) 시민은 "아름답고 늘씬한 외국모델들 한국에서 나무를 심는 모습이 신선했으며, 단순 나무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함께 심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아시아모델협회 조우상 회장은 "40억 아시아인을 대표하는 모델 단체로 중심이 되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2nd Miss Eco Korea 2011 대회를 통하여 일반 대중 모두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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