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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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만 1년반"·"인생 잘린 느낌"…'돌싱글즈3' 8人 이혼 사연 [종합]

기사입력 2022.06.27 12:11 / 기사수정 2022.06.27 12: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8인의 돌싱남녀가 각자의 이혼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첫 방송된 MBN·ENA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이하 '돌싱글즈3')에서는 새로운 돌싱남녀가 등장했다 

이혼 5년차 한정민, 이혼 5년차 유현철, 이혼 5년차 김민건, 이혼 6개월차 최동환이 남자 멤버로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이혼 6개월차인 최동환은 "소송을 통해 이혼을 하게 된 경우"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소송 기간만 1년 반이었다. 저는 계속 살아보려고 했는데"라면서 "나는 실패한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이게 잘하는 게 맞는 건가 이런 생각 때문에 이혼 결정을 하는 데까지 힘들었다"고 말했다. 



여자 멤버로는 이혼 4년차 이소라, 이혼 3년차 변혜진, 이혼 3년차 조예영, 이혼 2년차 전다빈이 함께했다. 그중 변혜진 역시 최동환처럼 이혼 소송을 진행한 케이스. 그는 "소송 기간에 전 남편이랑 같이 지내 지옥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예영 역시 "소송할 때는 정신이 없어서 그거에만 집중하고 끝나는데 끝나고 확 오더라. 무너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변혜진은 "결혼 준비하면서부터 문제가 생겼다. 결혼식 하루 전에도 엄청 싸웠다. '이왕 하기로 했으니 하자'는 생각으로 결혼했다"면서 "(전 남편이) '너랑 결혼만 안 했어도 잘 살았을 텐데 너 때문에 망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모두 모인 8인의 출연자들은 이혼 후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1년 정도 힘들었다", "서류 정리되고 그날 울었다", "인생이 싹둑 잘라진 느낌"이라는 말이 오간 것. 이혼의 상처를 드러내며 서로를 알아갔다. 

한편 첫인상 호감도 1위로는 한정민이 꼽혔다. 그는 '돌싱글즈' 사상 최초로 3표를 얻었다. 1표를 받은 이는 김민건이었다. 또한 호감도 1위 한정민은 여성 멤버 중 전다빈을 호감도 1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N·EN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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