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시티 썸머 페스티벌-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콘서트를 개최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가 공동 제작한 '썸머 브리즈' 콘서트는 무더운 여름날, 도심 속 공연장에서 쾌적하게 즐기는 풍성한 음악 페스티벌로 2018년 여름에 최초로 시작됐다. 올해는 다양한 아티스트를 배출한 흥행의 아이콘 권태은 음악감독, 독보적인 실력과 인기를 자랑하는 첼리스트 홍진호, 그리고 7월 공개 예정인 뮤지컬과의 새로운 콜라보 공연까지 보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날은 대한민국 음악 예능 장인 권태은 음악감독의 '런치송 프로젝트(Lunchsong Project)'로 시작한다. 권태은 감독은 '뉴페스타', '복면가왕', '팬텀싱어', '슈퍼밴드', '싱어게인' 등 수많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 1순위 음악감독이자 JYP 수석 프로듀서 출신으로 음악 예능에서 처음으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TV예술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또 한 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런치송 프로젝트'는 작곡가이자 편곡가, 프로듀서 그리고 음악감독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권태은의 1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점심시간처럼 생각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따뜻한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인다. 올해도 막강한 라인업의 친구들과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팬텀싱어 3'의 우승팀 라포엠, '풍류대장'의 김준수, '슈퍼밴드 1'의 (구)퍼플레인이 함께하며 팬텀 매직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풍성함 무대를 준비한다.
페스티벌 둘째 날은 첼리스트 홍진호의 무대로 이어진다. 7월 말 발매 예정인 동명의 앨범 '모던첼로(Modern Cello)'의 발매 기념 콘서트로, 첼로라는 고전 악기로 표현한 현대적인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모던첼로' 공연에는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크로스오버 싱어 박현수가 함께 한다. 홍진호는 클래식 전공자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슈퍼밴드 1' 우승팀 호피폴라 멤버로의 활동뿐 아니라 솔리스트로 네오클래식, 재즈, 밴드 음악까지 장르의 구분 없이 도전을 거듭했다. '모던첼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넘어서 이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진짜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홍진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페스티벌 셋째 날은 새로운 제작사와의 콜라보로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7월 공개예정이다.
'썸머 브리즈' 콘서트 첫 번째 공연의 티켓은 23일 클럽발코니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선오픈됐으며, 오후 2시 롯데콘서트홀 빈야드 회원을 대상으로 선오픈됐다. 또 오후 4시부터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두 번째 공연의 티켓은 24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상쾌한 공연을 준비했다.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의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보내는 휴가도 색다른 휴식이 될 것이다. 오랜 활동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아티스트들이 가득 채우는 멜로디로 관객 여러분들의 2022년 여름날이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