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옥순, 날선 비판 여론에 심경 고백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나는 솔로' 8기 옥순(가명)이 최종 선택을 포기한 가운데 자신을 둘러싼 비난 여론에 우회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옥순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옥순이 직접 촬영한 부추전으로, 그는 이 사진과 별개로 "다들 화가 많으시네"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모았다.

옥순은 전날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자신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영식(가명)의 대시에도 불구하고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남자 사람 친구를 만들려고 방송에 나온 거냐", "역대급이었다", "시청하는 내내 태도가 보기 불편했다", "상대방도 배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자 옥순은 자신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에 대한 심경을 후회적으로 보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옥순이 출연한 8기에서는 순자와 광수(가명)이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사진 = 옥순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