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8
사회

'7년의 밤', 출간 3주 만에 베스트셀러…'영화도?'

기사입력 2011.04.05 18:27 / 기사수정 2011.04.05 18:2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유정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7년의 밤'이 화제다.
 
2009년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로 주목받았던 작가 정유정은 2년 만에 신작 '7년의 밤'으로 돌아왔다.
 
과거 작품을 위해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직접 들어가 며칠 동안 지내면서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 심장을 쏴라'를 완성한 바 있는 정유정 작가는 이번 작품 '7년의 밤'을 위해 검찰 수사관, 119구조대 잠수교관, 토목시공기술사, 댐 운영관리팀에까지 자문하는  등, 지난 대작과 맞먹는 열정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설 '7년의 밤'은 우발적으로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인해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남자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선과 악, 사실과 진실 사이의 이면, 인간의 본성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소설을 본 독자들은 하나같이 영화로 보고 싶다고 말하고 있어 영화계에서도 서로 다투어 판권 사기 위해 노력중이다.
 
한편, '7년의 밤'은 출간한 지 3주도 안된 상황에서 주요서점의 소설부문에서 1~3위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7년의 밤 ⓒ 출판사 은행나무 ]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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