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라디오스타' 엄지윤이 유튜브 콘텐츠 비화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엄지윤은 현실 고증 연기로 구독자 수 160만의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MC들은 유튜브 콘텐츠 중 인기 많은 콘텐츠를 물었다. 엄지윤은 "장기 연애 콘텐츠 중 모텔 대실 편이 있다"며 "11년 정도 사귄 연인이 모텔을 대실해서 노는 모습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모텔 대실 편을 찍어야할 때는 구독자가 많지 않았다. 모텔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남자 둘에 여자 하나니까 다 기겁하면서 안 된다고 하더라"며 "저희 '촬영 때문에 그렇다'고 하니까 '무슨 촬영을 하냐'고 했다"고 오해를 샀던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윤은 "저희 개그맨이라고 하면서 얼굴을 보여줬는데 셋 다 에로배우 처럼 생겼다. 그래서 영등포 모텔을 다 돌았다"며 "겨우 하나 들어가서 거기서 찍었다"고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